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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클리닉–빈그룹, 베트남에 국제종합병원 공동 설립

 

• 미국의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과 베트남의 대기업 빈그룹(Vingroup)이 공동으로 베트남 호치민시 깐저 지구(Can Gio District)에 빈멕 깐저 국제 종합병원(Vinmec Can Gio International General Hospital)을 설립하기 위한 협력 계획을 발표함
• 해당 병원은 약 7,500에이커 규모(약 907만 5천평)의 해안 신도시 빈홈즈 그린 파라다이스(Vinhomes Green Paradise)^* 내에 위치할 예정이며 △첨단 임상센터 △다양한 전문분야 진료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시설로 설계됨
  * 빈그룹이 호찌민시 깐저 지구에 개발 중인 대규모 해안 복합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 빈그룹 산하의 비영리 의료 네트워크인 빈멕 헬스케어 시스템의 일부로 운영되며, 기존 9개 병원과 4개 클리닉과 연계될 예정임
•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전략적 자문기관으로 참여하고 병원의 핵심 의료진과 운영진에게 △교육 프로그램 △임상연수 △리더십 교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국내외 환자들은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표준화된 진료 서비스를 현지에서도 제공받게 되며 △미국 본원으로의 진료 연계도 가능함
• 이번 협력은 글로벌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운영 모델을 베트남에 직접 적용한 상징적 사례로,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노하우를 통해 △빈멕 헬스케어 시스템의 역량 강화 △베트남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마련 등이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