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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스킨 애널리틱스, AI 피부암 진단기기 확산 위해 시리즈 B 투자 1,500만 파운드 유치

등록일 2025-05-19

스킨 애널리틱스, AI 피부암 진단기기 확산 위해 시리즈 B 투자 1,500만 파운드 유치

 

  • 영국 헬스테크 기업 스킨 애널리틱스(Skin Analytics)는 피부과 전문의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유럽, 호주 등 주요 국가로 AI 기반 피부암 진단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1,500만 파운드(한화 236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함
    * 일정 수준의 제품 개발과 시장 검증을 마친 스타트업이 사업 확장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받는 두 번째 단계의 성장 투자
  • 스킨 애널리틱스의 AI 의료기기 ‘DERM’은 인간의 개입 없이 독립적으로 피부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로, 영국 NHS 내 26개 기관에서 15만 명 이상에게 적용되어 1만 4천 건 이상의 피부암을 조기 진단한 사례가 있음
  • 이번 투자 라운드는 AI 기술 기반 혁신기업에 집중하는 인트레피드 그로스 파트너스(Intrepid Growth Partners)가 주도했으며, 투자사는 기술이 환자 예후 개선과 의료비 절감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 사례라고 평가함
  • 스킨 애널리틱스는 이번 자금을 활용해 피부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부질환 진단을 포괄하는 제품군으로 확장하고, 미국 시장 진입도 본격화할 계획임
  • DERM은 긴급 피부암 의심 환자의 최대 40%를 자동으로 분류해 추가검사 없이 안전하게 배제할 수 있으며, 가장 위험한 유형의 피부암을 99.8% 정확도로 탐지해 전문의 평균인 98.9%를 상회함
  • 닐 데일리(Neil Daly)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누구나 쉽게 피부질환 진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피부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례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힘


[EU Startups, 2025.04.16.; DigitalHealth,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