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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벨라루스, 장기 이식 의료관광으로 2024년 4천만 달러(한화 약 528억 원) 수익 창출

권역 CIS 국가 벨라루스 등록일 2025-04-22

벨라루스, 장기 이식 의료관광으로 2024년 4천만 달러(한화 약 528억 원) 수익 창출

 

  • 2025년 4월, 벨라루스 독립 언론매체 제르칼로(Zerkalo)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59개국에서 16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간·신장 등 장기 이식 수술을 위해 벨라루스를 방문함
  • 벨라루스의 장기 이식 의료관광은 유럽수준의 진료행위(수술 등)과 상대적으로 간소화된 행정절차로 활성화됨
  • 의료자원이 제한적이거나 장기 이식 수술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 있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세르비아 등 중앙아시아와 발칸 지역으로부터 방문한 환자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됨*
    * 서유럽과 미국은 이미 자국 내에 잘 갖춰진 장기이식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 진료 수요가 높지 않은 반면, 일부 개발도상국은 수술 자체가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음
  • 벨라루스는 의료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의료서비스의 균등한 분포를 우선시하고 있으며, 의료접근성이 낮은 중앙아시아와 발칸 국가 환자들에게 치료기회를 제공함
  • 이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의료를 통한 외교적 연대 강화 △지리적·문화적 유사성을 활용한 환자유치 전략으로 연결됨
  • 향후 벨라루스의 장기 이식 의료관광은 지속적인 성장세로 예상되며, 특히 중앙아시아와 발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의료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내 의료격차 해소와 경제적 수익을 창출할 전망임


[Zerkalo,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