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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독일 전자건강기록 시장, AI 도입 지연 속 디지털 전환과 규제 대응 본격화

권역 유럽 국가 독일 등록일 2025-04-22

독일 전자건강기록 시장, AI 도입 지연 속 디지털 전환과 규제 대응 본격화

 

  • 독일의 전자건강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 EHR) 시장은 △전자환자기록(Elektronische Patientenakte, ePA)* 확대 △EU 디지털 규제 대응 △공급사 통합 등의 영향으로 디지털전략의 전환기를 맞고 있음
    * 국가 차원에서 건강보험 가입자의 진료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하는 시스템
  • 병원과 의료기관의 69%는 기존 EHR 시스템 재검토 및 교체를 진행 중이며, 상호운용성 확보(HL7 FHIR** 등)와 모듈형 구조가 주요 선택 기준으로 부상함
    ** 전자건강기록(EHR)과 같은 의료 정보 시스템 간의 데이터 상호운용성을 위한 핵심 표준
  • △콤퓨그룹 메디컬(Compu Group) △데달루스(Dedalus) △오라클 헬스(Oracle Health) △넥서스(Nexus) △마이어호퍼(Meierhofer) 등 주요 공급사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중소 병원과 지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특화된 EHR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
  • AI 기술에 대한 관심은 높은 반면 실제 도입률은 8%에 불과하며, △일반 개인정보 보호 규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GDPR) △데이터 보호 규제 △시스템 통합의 복잡성 △비용 부담 등이 도입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됨
  • 병원미래법(Krankenhauszukunftsgesetz, KHZG)***에 따른 43억 유로(한화 6조 7,764억 원) 규모의 투자와 함께, 독일은 윤리적이고 개인정보를 준수하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병원 디지털전환 및 AI 기반 의료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관련 내용 보기>▶ 병원미래법(KHZG)
    *** 독일 연방정부가 2020년에 제정한 병원 디지털 전환 촉진 법안


[MarketWatch,2025.04.01.; NewsWire,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