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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민보건서비스, AI 예측 도구로 낙상 위험 및 감염 조기 감지해 입원율 70% 감소

 

•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NHS)는 예방 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영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세라(Cera)가 개발한 AI 기반 예측 도구를 도입하여 낙상 위험 평가 및 바이러스 감염의 초기 징후를 감지하고 있음
• 이 AI 도구는 매월 200만 건 이상의 가정 방문 의료서비스에서 활용되며 혈압과 심박수와 같은 활력 징후를 모니터링하여 97%의 정확도로 건강 악화를 예측함
• 이 시스템은 NHS 통합 의료 체계(ICS)*의 3분의 2 이상에 도입되어 일일 최대 5,000건의 고위험 경보를 발송하며, 이를 통해 입원율을 최대 70%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
  * NHS 통합 의료 체계(Integrated Care System, ICS)는 영국의 NHS가 지역 단위로 의료와 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임
• 낙상 예방 외에도 △코로나19 △독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와 같은 겨울철 질병의 초기 증상을 감지하여 조기에 의료 처치를 제공할 수 있음
  ** 이 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특히 유아와 노인에게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
• AI를 활용한 예방적 의료서비스를 통해 응급 입원을 대폭 감소시키고, 노인 케어의 질을 향상시키며, 병원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