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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료 빅모델 등장, 의료산업 혁신 가속화

 

• 최근 중국에서는 AI 기반의 의료 빅모델*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음
  * 의료 빅모델(Medical Large Language Models 또는 Medical LLMs)은 방대한 양의 의학 문헌, 임상 데이터, 의료 기록 등을 학습하여 의료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말함
• 푸단대학 중산병원(Fudan University Zhongshan Hospital)과 상하이 과학지능연구원(Shanghai Science Intelligent Research Institute)은 다중 모달 데이터를 통합하여 지능형 진단 및 전자의무기록 자동화를 구현한 중국 최초의 AI 기반 심혈관 의료 모델인 ‘카디오마인드(观⼼⼤模型, CardioMind)’ 베타 버전을 공개함
• 카디오마인드는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심부전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정확한 진단 지원을 위해 의료분야 전문지식 활용을 통해, 환자의 △증상 △병력 △검사 데이터를 통합하여 자동으로 진료기록을 생성하고 AI 기반 진단을 제공함
• 데이터 보안을 위해 모델은 암호화 및 익명화를 적용하고, 환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심리평가 모듈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개인 맞춤형 치료 권장 사항 △질병 진행 예측 △AI 기반 수술 계획 등을 포함한 기능 향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전문 지식을 확장 가능한 디지털 의료 솔루션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