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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키대학교, 비침습적 호흡 모니터링 가능한 밀리미터파 센서 개발

 

• 일본 긴키대학교(近畿⼤学) 연구팀이 진단용 X-ray 및 컴퓨터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 시 호흡운동을 비침습적이고 비접촉 방식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밀리미터파 센서(Millimeter-Wave Sensor, MWS)를 개발함 <관련 내용 보기> ▶ 연구 논문 보기
• 고사카 히로유키(⼩坂 博之)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기존 호흡 운동 모니터링 도구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반사 마커(Reflective Marker)* 없이도 더 나은 영상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MWS를 설계함
  * 의료영상에서 움직임 추적을 위해 신체 표면에 부착하는 작은 반사성 물질로, 센서나 카메라가 위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
• 연구팀은 제어된 호흡 운동 팬텀(Quantitative Respiratory Motion Phantom, QUASAR)**을 활용해 MWS의 성능을 테스트했으며, 임상시험을 통해 옷을 입거나 다양한 자세에서도 호흡 패턴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음을 입증함
  ** 인공적으로 생성된 호흡 운동을 재현하여 의료장비의 정확성을 테스트하는 장치
• 또한, 라디오파 차단 상자 시스템(Radio Frequency Shield Box, RF Shield Box)***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MWS가 다양한 각도에서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고, 실제 의료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함
  *** 외부 전자파 간섭을 차단하여 실험의 정확성을 높이는 금속 구조의 장치
• 이번 연구 결과는 MWS 시스템이 비접촉식, 비용 효율적인 설계를 통해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재촬영 필요성을 줄이며 환자 편안함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