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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진, 원주민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VR연구 진행

권역 아시아 국가 호주 등록일 2024-11-07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진, 원주민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VR연구 진행

 

  •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 대학(UNSW: Universitas New South Wales) 연구진은 VR(Virtual Real) 기술을 활용해 원주민의 정신적 트라우마 치료를 지원하는 연구 트렌스포밍 트라우마(Transforming Trauma)를 진행 중임
  • 이 연구는 원주민들이 겪는 역사적 외상과 정신건강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며, VR을 통해 감정적 치유와 트라우마 해소를 목표로 함
  • 호주 보건복지연구소(AIHW: Australian Institute of Health and Welfare) 데이터에 따르면,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Torres Strait) 섬 주민은 호주인보다 더 많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음. 지난 10년 동안 정신건강 악화사례 및 자살이 약 두 배 많았으며, 관련 질환으로 인한 입원이 절반 이상 증가함
  • 국가적 차원에서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여 의학연구미래기금(MRFF: Medical Research Future Fund)는 UNSW의 연구를 위해 280만 달러(한화 25억 원)을 지원함
  • 이 외에도 정부는 호주 원주민에게 적절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차의료 네트워크(PHN: Primary Health Networks)에 자금을 지원하여 심리치료 및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함
  • 이러한 연구를 통해, 호주의 원주민 및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헬스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시공간을 극복한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MobiHealthNews,2024.10.17.; UNSW,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