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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3개의 의료 AI센터 출범: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글로벌 노력

 

• 2024년 10월, 대만 보건복지부(MOHW: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은 3개의 전문 AI센터를 출범하고, 16개의 병원이 기술을 테스트하고 시연하기 위해 선정되었다고 발표함
• 보건복지부 장관 치우 타이위안(邱泰源)은 △책임 있는 AI 실행센터 △임상 AI 인증센터 △AI 영향 연구센터 3개의 새로운 AI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힘
• 이는 스마트 헬스케어의 세 가지 주요 과제인 ❶ 구현(Implementation, 새로운 모델, 기술 또는 절차를 의료시스템에 적용하거나 통합) ❷ 증거(Evidence, 의료 행위 또는 중재의 효과와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임상 데이터 또는 연구결과) ❸ 지불(Payment, 의료서비스 제공자가 서비스에 대해 보상하는 방법을 관리하는 재무구조, 상환 메커니즘 또는 정책)을 해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음
• 국립대만대학병원(NTUH: National Taiwan University Hospital)의 우밍샹 박사(Dr. Ming-Shiang Wu)는 AI 의료도입이 환자안전, 법적문제 및 윤리적 고려로 인해 더디게 진행되고 있기에, AI를 성공적으로 의료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의료전문 기업과 협력하여 AI 모델을 검증하고 △주요 임상과제를 파악하며 △의료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또한, 보건복지부의 정보기술부장 치엔창 리(Chien-Chang Lee)는 대형병원의 AI제품이 인증을 받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을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WHO의 책임 있는 AI에 대한 6가지 원칙 △EU AI법 △미국의 알고리즘 투명성 및 정보공유에 대한 규칙 등 선진국의 다양한 사례를 언급함
• 이번 AI 센터의 출범은 대만의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의미하며, 대만 보건복지부는 AI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촉진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