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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미국 UCLA 연구진, 신속한 심장마비 진단을 위한 저비용 종이기반 센서 출시

권역 북미 국가 미국 등록일 2024-10-22

미국 UCLA 연구진, 신속한 심장마비 진단을 위한 저비용 종이기반 센서 출시

 

  • 미국 캘리포니아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연구진은 심장 트로포닌 I(cTnI)을 감지하기 위한 고감도 종이기반 수직흐름분석(VFA: Vertical Flow Assay)을 도입함
  • 심장 트로포닌 I는 심장 근육세포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이며 심장 수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지만, 심장 근육에 손상이 있을 때 혈액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심장질환을 식별하기 위한 바이오마커*임
    체내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 단백질, DNA, RNA, 대사물질 등을 이용하는 지표
  • 연구진이 개발한 센서는 고감도 수직흐름분석 검사를 개발하여 소량의 혈청 샘플로 15분 만에 트로포닌 I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음
  • 현재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만큼, 급성 심근경색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필수적임. 하지만 기존 검진장비는 높은 비용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으로 인해 의료접근성이 낮음
  • 휴대용 기기라고 해도 현재 출시된 판독기는 약 170달러(한화 22만 원)의 높은 비용이지만, 새로 개발된 종이기반 검사는 테스트당 4달러 미만(한화 5,339원)으로 매우 저렴함
  • 따라서 종이기반 검사의 저렴한 비용과 편리함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고품질 심장진단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심장마비의 조기발견 및 치료의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음


[Phys.org,2024.10.06.; UCLA,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