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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가이스 병원, 드론으로 혈액 샘플 배송 시범사업 개시

 

• 런던의 가이스 병원(Guy's Hospital)이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로, 혈액 샘플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함
• 이는 혈액 샘플이 실험실로 배송되는 시간을 평균 30분에서 2분 미만으로 단축시켜 환자의 혈액 샘플을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짐
• 이 프로젝트는 영국 민간항공국(Civil Aviation Authority)의 규제를 받으며, 드론으로 혈액을 배송하더라도 혈액의 품질이 손상되지 않았다는 품질이 보증됨
• 주로 △의료 △음식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려고 하는 드론 배송서비스 회사인 윙(Wing)과 건강관리 물류회사인 아피안(Apian)*이 협력하여 진행됨
  아피안은 국민보건서비스(NHS)와 협력하여 드론을 이용해 의료 물품을 배송하는 다른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음
• 드론을 통한 혈액 샘플 배송은 이미 아프리카 르완다와 같은 원거리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캐나다와 인도에서도 유사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음
• 이번 드론 배송 시범은 런던의 병원에서 의료 물류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치료의 반응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런던 내 다른 병원에서도 드론 배송이 널리 사용될 가능성을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