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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개인 맞춤형 의학 규제 혁신으로 상용화 가속화

 

• 캐나다에서는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개인 맞춤형 의학(Personalized Medicine)* 비용 감소를 위한 새로운 제조 방법을 테스트 중이며, 캐나다 연방 정부 기관인 헬스 캐나다(Health Canada)는 소규모 환자 집단에 대한 치료법 승인을 위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힘
  화학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암이나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감염 등 치명적인 건강 상태를 가진 소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치료법을 의미함
• 개인 맞춤형 의학은 환자의 특정 질병 상태에 맞춘 개인화된 접근법을 사용해 △효과적인 치료 제공 △부작용 최소화 △질병 예방 등의 이점이 있으며, 구체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음
  ❶ CAR T세포 치료: 이 치료법은 환자의 백혈구를 수집하여 특정 암세포를 더 잘 식별하고 파괴할 수 있도록 실험실에서 변형한 후,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과정으로, 2017년에 처음 승인된 이후, CAR T세포 치료는 특히 화학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백혈병이나 림프종 치료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치료 후 3개월 내에 80% 이상의 완화율을 기록함
  ❷ 박테리오파지 치료: 박테리오파지는 특정 세균을 공격하는 바이러스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버그**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됨. 최근 캐나다에서 항생제 내성 요로감염 환자에게 시행된 박테리오파지 치료가 성공을 거두었고, 이 기술은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에게 적용될 가능성이 있음
  기존의 항생제나 치료법에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
• 그동안 개인 맞춤형 의학은 △높은 비용 △복잡한 제조 과정 △규제 승인 필요 △까다로운 비용 보상 과정의 장벽이 존재했는데, 캐나다의 적극적인 지원은 향후 개인 맞춤형 의학을 더욱 상용화할 것으로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