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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HS, 항생제 개발 촉진 위한 구독형 모델 도입: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 기대

 

•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는 항생제 개발을 촉진하고 항생제 내성(AMR: Antimicrobial resistance)억제를 위해 제약사들과 협력하여 구독형 모델을 도입함
• 이 새로운 모델은 제약사에 항생제 판매량과 별도로 연간 최대 2천만 파운드(한화 약 349억 원)의 고정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됨
• ­ 제약사들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항생제 신약 개발을 하지만, 내성 문제로 인해 개발된 항생제가 제한적으로 사용되면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영국 국가보건서비스가 제약사들에게 판매량과 상관없이 고정 수수료를 지급하여, 제약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함
•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중요하다고 지정한 병원균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도록 유도해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고, 필수적인 항생제 개발을 장려하기 위함임
• 영국 전역에서 16년 동안 최대 19억 파운드(한화 약 3조 3,510억 원) 규모의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적 최초의 모델로 평가됨
• 이러한 노력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시스템에도 유사한 모델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