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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오츠카 프리시전 헬스, 우울증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리조인 출시

권역 아시아 국가 일본 등록일 2024-09-03

오츠카 프리시전 헬스, 우울증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리조인 출시

 

  • 2024년 8월 20일, 일본 제약회사 오츠카(Otsuka)의 자회사인 오츠카 프리시전 헬스(Otsuka Precision Health)는 우울증 치료를 위한 첫 디지털 치료제인 리조인(Rejoyn)을 출시함
  •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미국 생명공학 회사인 클릭 테라퓨틱스(Click Therapeutics)와 협력으로 개발된 리조인은 2024년 3월 FDA로부터 510(k) 승인을 받았으며, 인지행동치료(CBT: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영상 강의와 감정 인식 및 처리 연습을 포함한 6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 환자의 기존 약물 치료를 보조하는 목적으로 사용됨
    심리 치료의 한 형태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바꿔 그들의 감정과 행동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접근 방식으로 특히 불안, 우울증, PTSD, 공포증, 강박장애(OCD) 등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임
  • 임상시험에서 리조인은 몽고메리-아스버그 우울증 평가 척도(MADRS: Montgomery-Åsberg Depression Rating Scale)**로 측정한 우울증 증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여줌
    우울증의 중증도를 평가하기 위해 고안된 심리 평가 도구로 1979년에 개발되었으며, 주로 임상 연구와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우울증 증상을 측정하고 추적하는 데 사용됨
  • 디지털 치료제는 디지털 약국인 블링크알엑스(BlinkRx)를 통해 배포되며, 환자는 코드를 받아 앱을 다운로드 가능하나 처방전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음. 앱의 가격은 50달러(한화 6만 원)로 책정되어 있으며, 기존 치료제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수익 창출보다는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츠카는 리조인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면 보험 적용을 받게 되는 것도 기대한다고 밝힘


[Medtechdive,2024.08.14.; Otsuka Pharmaceutical,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