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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연맹 Gavi, 백신․의약품 등의 진위 확인 도구 TRVST 개발

백신연맹 ‘가비(Gavi)’는 ’20년에 미화 500만 달러의 시드 펀딩을 제공하여 백신, 검사도구, 의약품 및 기타 건강 제품의 진위를 확인하는 도구인 ‘TRVST’를 개발해 초기 테스트에 착수 TRVST(Traceability and Verification System)는 가비(Gavi), UNICEF,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The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등의 ‘인증 및 추적 이니셔티브(Verification and Traceability Initiative, VTI)’ 하에 개발

• 저소득 및 중위 소득 국가(LMIC)에서는 백신의 안정적 전달 및 위조품의 확산 방지가 큰 이슈이기에 백신이 제조업체에서 의료 전문가에게 전달되기까지 그 소재를 확인․추적하는 시스템이 절실
• 이런 배경 하에 개발된 TRVST의 구동 방식은 아주 간단해서, ‘제조업체에서 의료제품을 배송할 준비가 완료되면 제품에 ‘GS1 바코드’로 알려진 디지털 바코드 부착하기→글로벌 데이터베이스에 바코드 및 주요 정보(목적지, 제품 유형, 유통기한) 업로드하기’ 단계를 거치면 됨
• TRVST은 나이지리아와 르완다에서 시범 운용되었으며, 더 나아가 ’22년 말 전에 사용자가 백신 및 의약품 발송부터 배송까지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의 앱이 출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