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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영국 의료진의 경고: 해외 수술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 증가

권역 유럽 국가 영국 등록일 2024-07-16

영국 의료진의 경고: 해외 수술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 증가

 

  • ­ 영국의 의료 전문가들은 최근 해외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합병증 증가와 처방 없이 체중감량 약물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NHS(National Health Service)가 큰 부담을 겪고 있음을 지적함
  • 특히 영국의사협회(BMA: British Medical Association)의 과학위원회(Board of Science) 의장인 데이비드 스트레인(David Strain) 교수는 해외 수술 후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과 사망증가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대응조치를 촉구하고 있음
  • 체중감량과 관련한 해외 수술이나 약물 구매는 소셜네크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의 영향력이 강력해지며, SNS 속 외모를 더 좋게 보이기 위해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 ­ 영국 외무부 공식 조언(Foreign Office travel advice)에 따르면 2023년 튀르키예에서 6명의 영국 국민이 의료시술 후 사망한 것을 강조하며, 의료시설과 치료법의 수준이 국가마다 차이가 있다고 경고함
  • 또한, BMA의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시술을 받은 사람들이 영국에서 적용하는 치료의 수준보다 낮은 수준의 시술을 받은 후에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NHS에 요청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함
  • ­ 해외에서의 수술은 저렴한 비용과 쉬운 접근성 때문에 인기가 있지만, 품질보증과 후속관리 부재로 인한 합병증과 사망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NHS와 관련 단체들은 환자교육과 안전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촉구하여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음


[The Independent News,2024.06.26.; MSN,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