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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글로벌 항생제 파이프라인 부족 경고

 

• 2024년 6월 14일 WHO는 「2023 임상 및 전임상 개발 중인 항균제에 관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항균제 파이프라인이 부족하다고 발표함
  <관련 내용 보기> ▶ 2023 임상 및 전임상 개발 중인 항균제
• WHO는 현재 임상 파이프라인에 있는 항균제와 지난 6년간 승인된 항균제들은 항생제 내성 유병률 증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함을 인식하고, 이로 인한 면역력 약화와 감염병 증가 가능성을 경고함
• 또한, 보고서에서는 「2024년 WHO 세균 우선 병원체 목록(BPP: bacterial priority pathogen)」에서 언급된 항생제 내성 세균 병원체로 인한 감염의 해결 정도를 언급하고 있음
  <관련 내용 보기> ▶ 2024년 WHO 세균 우선 병원체 목록(WHO BPPL)
• 현재 개발 중인 항균제는 △전통적 항균제 57종 △비전통적 항균제 40종이며, 2017년 마지막 분석 이후 12개의 새로운 항생제가 추가되었으나 3개는 중단됨
• 전통적 항균제 57종 중 △32종은 WHO의 BPPL △19종은 약물 내성 결핵균 △5종은 병원성 장균(C. difficile) △ 1종은 위점막 세균(H. pylori)를 표적으로 하는 데 중점을 두며, 비전통적 항균제 40종 중 △30종은 WHO의 BPPL △9종은 병원성 장균 △1종은 위점막 세균을 표적으로 하는 데 중점을 둠
  전통적인 항균제는 박테리아 성장에 필요한 성분을 직접 표적으로 삼거나 병원체를 죽이는 방식, 비전통적 항균제는 내제된 항균 활성이 없어 다른 방식으로 작용
• WHO는 항생제 연구와 개발에 대한 긴급한 투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임을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