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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mgen, Horizon Therapeutics를 278억에 인수

미국 암젠(Amgen)社는 희귀 자가면역 및 중증 염증성 질환 치료제 생산 업체 ‘호라이즌(Horizon)’을 약 278억 달러에 인수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22년 제약 부문 거래 중 최대 규모

• 거래를 통해 암젠은 호라이즌 측의 몇 가지 승인된 치료제를 획득하게 되었으며, 대표적 치료제로는 갑상선 안병증(thyroid eye disease) 치료제 ‘테페자(Tepezza)’
• 테페자는 호라이즌에서 최다 판매되는 의약품으로 ’21년 매출만 하더라도 전년의 두 배인 16억6천만 달러였으며, 향후 ’28년에는 매출이 38억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 테페자 외 호라이즌 인수를 통해 얻는 이익으로는 △만성통풍 치료제 ‘크리스텍사(Krystexxa)’, 시신경척수염 치료제 ‘업리즈나(Uplizna)’ 등 최상급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제공 △호라이즌의 파이프라인에 있는 잠재성 있는 신약을 암젠의 R&D 포트폴리오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