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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CBEC 시장에서 OTC 의약품 도입 기회 확대

 

• ­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는 2019년부터 국경 간 전자상거래(CBEC: Chinese Cross-Border E-Commerce) 플랫폼을 통해 일반의약품(OTC: Over the counter) 제품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2023년 6월 상하이 양산 자유무역지구에서 시범 프로그램을 확대함
• 중국 CBEC 자유무역지구에서는 해외에서 수입된 제품을 창고에 보관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소비자는 수입세, 부가가치세, 소비세를 면제받음
• 중국의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불면증, 스트레스, 체중 증가 등 건강 문제가 증가하는데, 많은 중국인들은 병원을 찾기보다 Alihealth와 같은 CBEC 플랫폼을 통해 OTC 제품으로 자가 치료를 선택함
• CBEC 플랫폼으로 OTC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중국 시장에 의약품을 도입할 때 거쳐야 하는 복잡하고 긴 마케팅 승인 과정을 피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제공하기에, CBEC 시장에서 OTC 의약품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분 중 하나임
• ­ CBEC를 통해 중국 시장에 의약품을 도입하려는 경우, 국제 마케팅 승인, 중국의 OTC 상태, 그리고 중국의 의약품 분류 등에 관한 조건에 준수해야 하고, CBEC를 통해 중국에 수입된 의약품은 개인 소비 용도로만 사용될 수 있으며, 재판매가 불가함
• 중국의 OTC 온라인 소매 채널은 가장 작은 시장이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B2C 온라인 헬스케어 산업은 2022년 890억 달러(한화 121조 6,719억원)에서 2026년 3,000억 달러(한화 410조 1,9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