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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일본, 소아암 치료제 승인을 촉진하는 새로운 조직 설립

권역 아시아 국가 일본 등록일 2022-12-26

일본, 소아암 치료제 승인을 촉진하는 새로운 조직 설립

일본은 소아암 치료제 승인이 해외보다 늦어지는 ‘드러그 랙(Drug Lag)’ 해소를 위해 국제공동임상시험 참가를 촉진할 새로운 조직인 ‘소아암 치료 개발 컨소시엄’을 ’23년 신설할 예정

  • 동 컨소시엄은 국립 암연구센터 중앙병원이 사무국을 맡고 풍부한 치료경험을 갖고 있는 병원들이 참여해 치료 확대를 위한 조직을 만들어 해외기업에 일본시장 참여를 촉구한다는 방침
  • 15세 미만이 걸리는 암을 총칭하는 소아암의 경우, 일본의 신규환자는 연간 약 2,500명에 이르며 암의 종류도 많은 편으로 많은 환자를 모집해 효과를 검증하는 국제공동임상시험 참가가 신약 조기승인의 열쇠를 쥐고 있지만 일본은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 신경모세포종 치료제인 ‘유니툭신(unityxin)’도 그 중 하나로 일본에서는 미국보다 6년이나 늦은 ’21년 6월에 승인
  • 새로운 조직은 임상시험에 참여할 의사, 코디네이터를 육성하고 임상시험을 실시할 의료기관을 늘리는 한편 해외의 개발상황을 정밀하게 조사해 후보가 될 치료제를 보유한 제약회사에 일본에서도 국제공동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요구할 방침

[読売新聞, 2022.12.10.; 医薬産業政策研究所, 20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