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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의료관광과 관련된 치명적인 곰팡이 질병

 

지난해 미용 시술을 위해 멕시코로 의료관광을 다녀온 미국인들이 치명적인 곰팡이 감염에 노출되었다는 보고서가 발표

• <New England Jornal of Medicine> 에 발표된 보고서는 ’23년 1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멕시코의 마타모로스(Matamoros)에 있는 두 개 클리닉에서 실시한 경막외 마취로 인해 푸사리움 솔라니(Fusarium solani)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환자 13명의 진행 상황을 추적
• 두 클리닉은 유방 확대술, 지방흡입술, 브라질 엉덩이 리프팅과 같은 선택적인 미용 시술 전문
• 푸사리움 솔라니 곰팡이가 환자의 뇌척수액에 직접 주입되었으며, 이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심각한 뇌수막염 유발 가능
• 13명의 환자 중 9명은 뇌간, 뇌, 척수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맥 손상으로 사망했으며, 살아남은 환자 4명 중 3명은 침습성 곰팡이 감염에 대한 실험적인 항진균 치료를 계속 받는 중
• 이 심각한 곰팡이 감염의 발생은 주로 의료관광을 경험한 젊고 건강한 사람들에게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