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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ESG, 의료 부문에서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

등록일 2022-12-05

ESG, 의료 부문에서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

지난 10년간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ESG)가 소비자와 투자자에게 점점 중요해졌으나 의료 부문의 ESG 채택은 더딘 편으로, 이는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DG) 3’ 때문

  • MSCI의 ’21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부문에서 측정 가능한 핵심성과지표(KPI)의 개발이 어려운 까닭에, 전 세계에서 ‘SDG 3’에 50% 이상 부응하는 의료기금은 47개에 불과
  • ‘ESG에 대한 언급 횟수 對 탄소배출 저감을 실행에 옮기는 기업 수’ 와 관련해, ’17~’21년 간 S&P 500 기업의 ESG 언급 사례는 134%나 증가한 반면 과학적 탄소배출 목표치를 수립한 북미 기업은 73%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이는 결국 논의에 비해 실행이 뒤처져 있음을 반증
  • 이는 미국의 투자자들이 ESG를 준수하는 의료 기회를 찾고 있지만 거래의 경제성을 잃을 생각이 없는 까닭인 반면, 유럽에서는 보험사와 펀드 매니저가 ESG 준수 자산에 어느 정도의 프리미엄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분위기이기에 현재까지는 유럽이 ESG의 실행을 견인하는 양상
  • 에너지 위기로 전기 및 가스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병상 40개 규모의 민간 병원의 경우 35만 유로가 초과 지출되어 ’23년 감가상각비 전 영업이익(EBITDAR margin)이 약 2% 감소될 전망
  • 결론적으로 치료 품질은 단연 중요하며, 측정이 어렵지만 ESG 관련 고려사항도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

[LaingBuisson, 2022.10.19.; Modern Healthcare,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