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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무성, 산간벽지 우체국을 온라인 진료소로 활용하는 실증실험 개시
권역 아시아 국가 일본 등록일 2023-12-18일본 총무성, 산간벽지 우체국을 온라인 진료소로 활용하는 실증실험 개시
일본 총무성은 의료기관이 적은 과소지 고령자의 진료기회를 늘리기 위해 산간벽지 우체국을 온라인 진료소로 활용할 수 있는 검토하기 위한 일본 최초의 실증실험을 11월 15일 개시
- 이번 실험은 이시카와현(石川県) 나나오시(七尾市) 미나미오오노미(南大呑) 지구 우체국에 모니터와 소파를 갖춘 온라인 진료부스를 만들어 약 15km 떨어진 클리닉과 영상전화로 연결하는 구조
- 주 2회 최대 10명 진료가 가능하며 사전에 예약하고 당일 우체국 창구에 의료보험증을 제시한 후 부스에서 온라인으로 의사의 진찰과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고 창구에 대금을 지불하면 약은 다음날 집으로 배달되는 구조 단 온라인 진료의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으로 증상이 안정된 경우에만 해당되며 그 밖에는 직접 내원이 원칙
- 나나오시를 포함하고 있는 이시카와현 노토(能登)중부 지역은 인구 10만 명 당 진료소가 50.85개로 이시카와현에서 가장 적고, 특히 이 지역은 병원이 없는 ‘무의(無医)지구’로 연금으로 생활하는 탓에 통원에 부담을 느끼는 고령자가 많은 상황
- 총무성과 일본우편은 이번 실험의 효과를 확인하고 고령인구가 많고 의사가 부족한 산간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약 2만 4,000개의 점포망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의료 이용이 쉬운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