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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미세플라스틱 오염 감축 계획

EU는 플라스틱 기반의 루즈 글리터(loose glitter)와 화장품에 쓰이는 마이크로비즈(microbeads)를 금년 10월 17일부터 판매 금지시켰으며, 이를 통해 약 50만 톤의 미세플라스틱 배출 방지 효과가 기대

•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30년까지 30% 줄이는 목표로 EU는 야심찬 계획을 시작했는데, 합성 폴리머 미립자와 관련된 화학물질의 등록, 평가, 승인 및 제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미세플라스틱 자체의 판매와 미세플라스틱이 의도적으로 첨가되어 사용 시 배출되는 제품의 판매를 금지
• 규제의 첫 단계로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반짝이 물질뿐만 아니라 스크럽과 같은 화장품 구성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비드에 대해서는 즉시 금지하며, 사용 가능한 물질로 즉각적인 대체품 개발을 요구하고, 기타 제품은 최장 12년의 대체품 개발 및 전환 시간을 부여 또한 EU는 10월 16일 플라스틱 펠렛(plastic pellet)에 대한 제안도 발표했는데, 사업자의 의무적인 모범 처리 관행, 필수 인증 및 선언, 손실 추정 방법 등 가벼운 요구 사항을 포함, 기업이 위험 평가를 실제로 실시하고 미세플라스틱 유출 방지를 위한 올바른 조치를 취하고 확인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
• 미세플라스틱은 지속성 및 이동성이 매우 높아 자연에서 제거하기 어려운 상대로 전 세계의 가장 외딴 곳 및 인체에서도 발견되고 있어 높은 수준의 인체 노출과 관련된 위험은 심각한 우려의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