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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회복으로 이익을 얻고 있는 말레이시아 병원

세계적으로 만성 질환 사례가 급증하고 의료관광 역시 빠르게 회복하면서 ‘IHH Healthcare Bhd’와 ‘KPJ Healthcare Bhd’ 산하 병원들은 비용 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는 중

• IHH의 입원환자당 매출은 작년 +18% 증가에 이어 올해 FY23도 10~15% 증가할 것이 예상되며, IHH 산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터키 병원 네트워크에 대한 병상 점유율(bed occupancy rateBOR)은 FY22의 56~70%에 비해 올해 60~73%에 이를 것으로 예상 또한 KPJ는 선택적 수술에 대한 수요 회복으로 성장이 견인된다고 말하는데, FY22의 환자 처리량은 +12% 성장, FY23에는 +14% 증가해서 꾸준한 환자 처리량 증가가 예측되고, BOR도 전년도 58%에서 70%로 대폭 상향
• KPJ의 새 병원 중 2곳은 이자, 세금, 감가상각 전 수익이 흑자 전환했고, 나머지 2곳은 소폭 영업손실 기록 중인데, 28개의 민간병원의 최대 네트워크를 갖은 KPJ는 적자를 내고 있는 인도네시아 사업을 매각하고, 향후 세전 현금흐름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면 전반적인 재평가가 예상
• Statista Consumer Market Outlook에 따르면,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6%로 성장하는데 ’27년에는 약 7억 1,500만 달러에 이르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게 때문인 것으로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