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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일본 POCT시장, 코로나19 검사키트에 힘입어 전년대비 2배 규모로 성장

일본 야노(⽮野)경제연구소는 코로나19 검사키트 수요에 힘입어 ’22년 일본의 현장진단검사(POCT) 시장이 전년대비 117.1% 증가한 3,335억 엔 규모를 기록했다고 발표

• ’20년도 이후 많은 기업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이하 코로나19 검사키트)를 발매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코로나19 검사키트는 의료기관의 검사목적으로 개발됐지만 ’22년경부터는 가정용 자가키트 수요가 늘었고 지자체도 대량으로 키트를 확보
•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판매된 일본산 코로나19 검사키트 공급부족 사태가 벌어지면서 해외제품 조달능력이 우수한 외국계 기업, 신규참여 기업 등이 키트를 판매하면서 ’22년도 코로나19 검사키트 시장의 판매 점유율은 ’21년도까지와는 달리 외국기업, 신규참여 기업 등이 상위를 차지
• 일본 정부가 ’23년 5월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과 같은 등급으로 분류한 후 코로나19 검사키트 수요는 줄어들고 있지만 의료기관 이용 수요는 일정 수준을 유지할 전망
• 일본의 POCT 시장은 ’21년 이후 코로나19 검사에 의존해 크게 확대됐지만 ’23년 이후에는 수요가 일정수준에 그치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한 CoV-Flu 콤보형 신속항원검사키트 등의 수요가 앞으로 POCT 시장을 지탱하는 중요한 아이템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