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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핀란드, 건강정보 포털 ‘Kanta’ 통해 국민 건강관리 혁신에 도전

권역 유럽 국가 핀란드 등록일 2023-08-28

핀란드, 건강정보 포털 ‘Kanta’ 통해 국민 건강관리 혁신에 도전

핀란드는 사회복지와 의료서비스 제공자, 약국, 시민들이 데이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공식 건강정보 포털 ‘Kanta’를 운영 중으로, 치료 시 의료종사자들이 환자의 최신 정보를 이용할 수 있어 환자의 안전성은 물론 의료서비스 효율도 향상

  • 핀란드가 디지털에 주력하는 영역의 하나는 국민의 건강관리로, 전자 진료차트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한편 ‘Kanta’를 통해 진찰이력, 진단결과, 처방전 데이터를 일괄 관리
  • Kanta의 데이터는 의료 전문가의 의료기록, 처방전, 환자가 앱에 저장한 건강 데이터로 구성
  • (의료기록) 보건센터나 병원의 치료기록, 치과기록, 검사결과, 화상검사, 백신접종 기록, 의료 증명서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의료기관만 접속 가능한데, 의료기관은 필요한 범위에서만 건강정보에 접속할 수 있고 접속 역시 데이터 공유에 명확하게 동의한 경우로 한정
  • (처방전) Kanta에서는 의사가 모든 처방전을 전자적으로 발행 또는 서명하며 환자는 자신의 처방전을 확인하거나 처방전 발행을 의뢰할 수 있고 처방전 유효기간은 보통 2년으로 이들 처방전은 Kanta의 ‘처방전 센터’로 불리는 중앙DB에 저장
  • (건강 데이터) 환자들은 Kanta에 혈압계,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수집한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들 데이터는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Kanta에 자동으로 입력
  • 현재 건강 데이터는 개인의 사용이 주목적이지만, 향후 클라이언트 데이터법에 따라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의료나 사회복지 전문가와 공유하는데 동의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

[第一生命経済研究所,,2023.08.01.; 日本製藥工業協会,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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