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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 도입된 디지털 의료 기술들의 퇴출 가능성 분석

팬데믹 기간 병원의 디지털 의료 채택이 폭증할 때 기술 업체들과 맺은 계약의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그중 원격의료 플랫폼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 툴이 리뉴얼 대상이 되어 퇴출 위기에 직면

• 팬데믹 기간 병원과 기술 업체들은 대개 3~5년 기한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당시 채택된 가택 병원 솔루션이나 e-진료 플랫폼 등의 디지털 제품들이 올해와 내년에 리뉴얼되어야 할 상황
• ‘판다헬스(Panda Health)’가 올해 3월 중국의 병원 관계자들을 설문조사한 후 다양한 디지털 의료 솔루션 제품군에 대한 ‘교체 스코어(churn score)’를 집계한 결과, 원격의료 플랫폼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술의 범주에서 점수가 높게 나와 해당 제품들이 병원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농후
• 반면 퇴출 가능성이 가장 적은 제품군으로는 디지털 치료 조정 기술, 환자 습득 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