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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양인터네셔널, 프랑스 화장품 업체 인수해 브랜드 고급화 추진

중국의 뷰티 플랫폼 ‘소양인터네셔널(⽔⽺股份)’은 ’22년 프랑스 화장품 업체 ‘피에르오제(Pier Augé)’와 ‘에비던스 드 보떼(Evidens De Beaute)’를 인수하고, 최근 후난성(湖南省) 창사 (Changsha)의 본사 주변에 소양시티(S’Young City) 캠퍼스를 개소

• 소양 그룹은 ’22년의 뛰어난 실적에 힘입어 미국의 여성패션 전문지 ‘위민스 웨어 데일리(WWD)’가 선정한 세계 100대 뷰티업체에서 49위를 기록
• 소양그룹은 두 프랑스 기업의 R&D 기술을 통합해 자사 브랜드의 국제 시장 진출을 준비할 예정
• 소양의 자체 브랜드 ‘유니팡(御泥坊)’은 주로 하위권 도시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지만, 외국 브랜드를 인수함으로써 △기존의 중저가 제품 이미지에서 고가 제품 이미지로 탈바꿈해 상위 도시의 부유층 고객에게 어필 △고가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