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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두, AI를 사용해 개선된 mRNA 백신 및 항암제 개발

중국 IT 대기업인 바이두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의 성능을 128배 높이면서, 상온 보관이 가능할 정도의 안정성을 갖춘 기술을 개발

• 특정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를 담은 mRNA가 인체에 침투하면 체내에 해당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고, 이에 대항해 인체에 항체가 형성되는데, mRNA는 조직구조가 약하고 불안정해 체내에서 쉽사리 사멸되어 항체형성 효율이 낮고 영하 15도 이하의 저온유통이 필요하여, 백신의 보관 안정성 확장 및 다양한 온도에 대한 내성 개선은 전 세계의 면역화 노력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 바이두는 LinearDesign이라고 하는 mRNA 백신 시퀀스를 설계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공개했는데, 이는 체온에 노출된 경우에도 백신의 보관 안정성을 6배로 확장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입증
• 연구원들이 개발한 AI 도구는 백신 개발 이외에도 응용될 수 있으며 강력한 새로운 암 치료법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바이두 연구원들은 LinearDesign 알고리즘이 mRNA 기술을 "현재보다 더 대중화"할 뿐만 아니라 기술 변형을 통해 더 많은 의학 분야에 진출이 가능하게 되고, mRNA 기술이 향후 10년 안에 전통적인 백신을 대체할 것이라고 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