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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ala Health, 손떨림 치료를 위한 웨어러블 장비 출시

미국 바이오전자장비 업체인 칼라 헬스(Cala Health)는 본태성 떨림(ET) 및 파킨스병 환자의 떨림 완화를 위해 FDA 승인을 획득한 최초의 비침습성 웨어러블 장비 ‘kIQ 시스템’을 출시

• 현재 미국의 ET 환자는 7백만여 명으로, 그 중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나 프리미돈(primidone) 같은 기존의 치료법에 만족하는 환자는 10명 중 1명에 불과
• kIQ 시스템은 타이핑, 메모 등을 수행할 시 발생하는 ‘활동 손떨림’ 조절에 쓰이는 주문형 가택치료제
• 동 시스템은 △손목에 착용 △각 환자 특유의 떨림 신호를 감지하고 자극을 개별화 △신경활동 조절 및 치료효과 증진을 위해 피부에 특정 패턴의 전기 자극을 가하는 ‘경피적구심성패턴자극(TAPS) 요법’을 제공 △운동장애 전문의 및 신경학자가 ET와 파킨슨 환자를 위해 처방
• 환자들은 가택 치료 세션을 마친 후 ‘마이칼라닷컴(MyCala.com)’ 환자 포털에서 각자의 인체 반응을 검토 가능하며, 칼라 측은 환자의 보험사에 장비 대금 지불을 위한 서류를 제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