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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nnovate UK, 포용적인 혁신 개발을 지원

영국 국가혁신기관인 영국혁신청(Innovate UK)은 50개 기업에게 총 250만 파운드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여 수화를 번역하는 스마트 장갑부터 치매 환자를 위한 디지털 비서에 이르기까지 포용적인 혁신(inclusive innovation) 개발을 지원

• 포용적 혁신 개발 제품사례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수화 사용자가 통역 없이 음성 기술로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 글러브인 BrightSign과 치매 환자가 대화형 음성 알림을 통해 보다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디지털 비서인 GG Care 등으로 이러한 제품을 개발하는 50개 기업을 선정
• Innovate UK는 ’23년 6월 7일 발표한 제1회 포용적 혁신상(Inclusive Innovation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된 영국 전역의 50개 혁신 기업들이 보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위한 포괄적인 혁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들 기업에 각각 50,000 파운드를 지원
• 포용적 혁신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일반 고객’을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는 개념을 거부하고, 혁신 설계 초기부터 접근성과 포용성을 고려함으로써 기업은 잠재 고객 기반을 넓혀 상업적 성공의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기존의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사회적 격차를 넓히는 혁신 위험을 완화
• 선정 기업의 리더들은 67%가 여성, 38%가 아시아인, 흑인 또는 소수민족이며, 52%가 무보수 치료에 종사하고, 22%가 장애인으로 분류되는 등 다양성 측면에서 높은 수준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