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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의료관광객, 터키에서 의료 사고 빈발

영국 NHS의 대기자 명단이 길어짐에 따라 해외 의료관광에 의존하는 영국인이 늘어나고 있으며, 의료 사고가 빈번히 발생

• 지난 몇 년 간 터키 의료관광객 중 24명의 영국인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올해 초 영국 외무부가 치료를 위해 터키로 여행하는 영국인에게 경고를 발령
• 팬데믹, 인력 부족, 만성적인 사회복지 역량 부족으로 영국의 의료 시스템은 심각한 부담을 안고 있으며, 최근 NHS 대기자 명단에는 7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고 수술을 위해 수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 터키는 영국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수술을 제공하여 의료관광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영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술은 △성형 수술 △치과 시술 △심장 수술
• 터키는 작년에 130만 명의 외국인 환자를 맞이했으며 올해 1분기에 이미 412,000명을 기록
• 의료 사고와 관련하여 터키 대사관은 제공되는 서비스는 가장 높은 품질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규제된다고 옹호하였으며, 의료관광객에게는 의료 공인 기관을 찾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