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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일본 수술지원 로봇 시장, 본격적인 경쟁으로 가격하락 기대감 상승

권역 아시아 국가 일본 등록일 2023-05-22

일본 수술지원 로봇 시장, 본격적인 경쟁으로 가격하락 기대감 상승

 그동안 미국기업이 독점하던 일본 수술지원 로봇 시장에 일본을 포함해 다양한 국적의 기업이 참여하면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경쟁에 따른 가격이 하락 시 동 로봇 보급이 빨라질 전망 

  • 복수술에 비해 출혈과 상처가 적은 것이 장점인 수술지원 로봇은 美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이 제작한 ‘다빈치’가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유
  • 일본에서도 ’09년 약사승인을 받은 후 암을 중심으로 로봇을 이용한 29개 수술에 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며 570대 이상이 가동 중으로 동사는 ’23년 1월 단 한 개의 구멍으로 수술을 완료하는 최신기종인 ‘다빈치SP’를 발매
  • 한편 가와사키(川崎)중공업과 의료기기 업체 시스멕스가 출자한 메디카로이드(Medicaroid)社는 미국기업에 도전장을 내걸고 ’20년 일본 최초의 수술지원 로봇인 ‘히노토리(hinotori)’를 투입
  • 히노토리는 좁은 수술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설계, 의사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제품개량 체제가 강점으로 ’22년 9월말 기준 28개 시설이 도입했으며 ’30년 1,000억 엔의 매출이 목표
  • 과거 수술지원 로봇 도입에는 억 엔 단위의 비용이 필요해 의료현장에서는 가격경쟁 원리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있었지만 다양한 로봇들이 등장하고 시장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로봇 가격이 하락하면 지방 중소규모 병원으로도 보급이 확산될 전망

[JIJI.COM, 2023.02.06.; ロボスタ,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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