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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수술용 로봇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3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시장조사기관 ‘베인앤컴퍼니(Bain&Company)’의 분석에 따르면, ’22년 수술용 로봇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30-35억 달러로 ’15년 8억 달러 대비 크게 성장

• 수술용 로봇이 외과의에게 정밀성과 시각화를 증대시키는 한편 환자들에게는 환자 경험 및 결과를 개선하기 때문에 지난 10년 간 이에 대한 투자가 급증
• 조사 결과 미국 외과의의 78%가 수술 로봇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으며, 현재 분야별 수술 로봇 사용률은 신경수술 58%, 정형외과수술 51%, 심장수술 50%, 혈관수술 22%의 순
• 한편 기존의 수술 로봇 시스템을 더욱 확장함에 있어 장애요인으로는 △수술 소요 시간 연장 및 그로 인한 효율성 저하 △제한된 임상 증거 △높은 초기비용 및 유지비 등
• 현재 일반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는 로봇 수술을 큰 폭으로 채택할 준비가 되어 있는 분야로, 이에 따라 장비제조 업체들은 기존의 특정 플랫폼을 여타 수술에도 두루 활용하기 위해 노력
• 반면 혈관 및 심장수술 분야는 기술의 한계, 시술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로봇 솔루션 채택이 더딜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