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일본 메디컬·닥터즈 코스메틱 시장, 코로나 사태에도 꾸준한 성장세 지속

시장조사기관 후지경제(富士経済)는 미백치료와 성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메디컬 코스메틱·닥터즈 코스메틱 시장이 ’22년 전년대비 7.7% 증가한 787억 엔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일본의 메디컬 코스메틱·닥터즈 코스메틱 시장은 일반적인 시판루트를 활용하는 닥터즈 코스메틱이 약 80%를 차지하는데 ’20년은 인바운드 수요의 소실, 백화점의 임시휴업, 드럭 스토어의 영업시간 단축 등으로 시장이 축소 메디컬 코스메틱은 기업이 의료기관에 직접 영업활동을 하면서 상품을 수주·납품하고 의료기관이 직접 판매하거나 의료기관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하며, 닥터즈 코스메틱은 시판되고 있는 화장품 가운데 의사 또는 의료기관이 감수하거나 개발에 참여한 점을 소비자들에게 소구하는 화장품이 대상
• ’21년은 판매채널의 영업상황 개선과 함께 성분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비타민C를 함유한 상품 등의 판매가 증가한 결과, 닥터즈 코스메틱 시장은 플러스로 돌아서 전년대비 5.4% 증가한 588억 엔 규모를 기록
• 한편 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메디컬 코스메틱은 코로나 사태 이후 미용 시술건수와 환자 수가 증가하는 동시에 의료기관이 판매하는 전문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피부과 개업 및 화장품 판매용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하는 클리닉이 늘어나면서 호조를 지속
• 동 시장은 ’21년 전년대비 27.7% 증가한 143억 엔 규모를 기록했으며 ’22년은 전년대비 18.9% 증가한 170억 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후지경제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