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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백신시장, 코로나 사태 이후 인식변화로 ’23년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 전망

일본은 출생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인플루엔자 백신 등 고령자의 접종률이 높은 백신 덕분에 ’30년 백신시장은 ’21년 대비 16.3% 증가한 1,880억 엔 규모가 될 것으로 후지경제가 전망

• 일본은 ’21년과 ’22년 출생아 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수두, 풍진, 홍역 등 신생아나 미취학 아동의 집단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한 정기접종A 대상자는 감소하는 추세
• 그러나 ’20년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정기접종에 포함시켰고 ’22년부터 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홍보 이후 동 백신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22년 일본 백신시장은 전년대비 9.5% 증가한 1,769억 규모에 이를 전망
• ’23년 이후에는 저출산 대책에 따른 백신의 정기 접종, 코로나19 유행을 계기로 한 백신에 대한 인식변화로 시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인플루엔자 백신 등 고령자의 접종률이 높은 백신이 시장의 성장을 견인
• 한편 ’22년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시장은 고령자를 중심으로 접종이 진행되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이 승인된 이후 접종자가 늘어나고 있어 전년대비 7.7% 증가한 9,493억 엔 규모에 이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