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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일본 AMED, 신부전 환자의 완화케어 선택 지침 마련

권역 아시아 국가 일본 등록일 2022-06-13

일본 AMED, 신부전 환자의 완화케어 선택 지침 마련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Japan Agency for Medical Research and Development, AMED)는 고령의 신부전 환자가 투석치료 중단이나 보류를 결정할 때 필요한 절차와 이후 케어방법 등을 정리한 가이드 제

  • ’20년 기준 일본의 투석치료 환자는 34만 명 이상이며, 고령화로 인해 환자의 평균연령은 ’10년 66.2세에서 ’20년은 69.4세로 상승했으며 투석치료 개시연령도 고령화되어 80세 이상이 29%를 차지
  • ’15년 발족한 국립연구개발법인인 AMED가 발표한 이번 가이드는 신부전 환자가 투석을 선택하지 않는 경우, 요독이 쌓이는 증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나 케어인 ‘보존적 신장요법(conservative kidney management, CKM)’의 중요성을 제시
  • CMK는 투석 없이 증상을 완화하고 정신적 지원을 중시하는 요법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면 일본은 제공시설이 거의 없음
  • CMK를 선택하는 경우 의료팀은 환자와 가족에게 투석치료를 했을 때의 상황, 증상·케어방법·예후 등의 정보를 제공
  • 환자가 투석을 선택하지 않는 경우는 그 이유를 파악하고 대안을 확인해 재택이나 시설 등 요양 장소를 선택하여 환자와 가족이 희망하는 완화케어를 제공함과 동시에 간호지원도 실시

[ 朝日新聞, 2022.05.28.; MYNAVI, 202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