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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선점 경쟁을 벌이는 디지털 병리학 분야

헬스케어 리서치업체인 KLAS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도입 비용이나 현장의 반발, 자원의 부족과 같은 장애 요인에도 불구하고, 아직 태동기에 있는 디지털 병리학 분야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첨단 기술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

• 설문대상 55개 기업 중 33개 기업이 실시간 디지털 병리학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기업들 역시 미래를 대비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 현실적으로 의료기관들이 디지털 병리학을 도입하는데는 몇가지 장애가 있는데, 응답자의 60%는 디지털 병리학의 도입에 가장 큰 장애물이 시스템 통합이나 기관 차원의 대규모 조달과 같은 비용이 가장 큰 문제이며, 기존 병리학자들의 반발,관련 자원의 부족,작업 방식의 전환과 같은 지점들이 문제점으로 부각
• 현재 가장 높은 매출액을 보이는 기업은 영상 처리 시스템으로 유명한 레이카바이오시스템즈(Leica Biosystems)이며, 두 번째는 진단 기기 분야에 주로 적용되는 제품을 만드는 필립스(Phillips)가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