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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등,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의료관광 및 과제

시장조사기관인 비즈윗 리서치앤컨설팅(Bizwit Research & Consulting)은 ’21년 세계 의료관광 시장 규모는 약 1,178억 달러, 향후 6년간 연평균성장률(CARG)은 12.8%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일본은 의료비자 발급을 통해 자국 내 장기체류, 치료를 가능하도록 해왔으며 그 결과 ’11년 동 비자 발급은 70건에서 ’19년 1,635건으로 증가했고 이 가운데 중국이 80%를 차지
• 한편 같은 시기 의료관광객 수는 ’18∼’19년 태국 250만 명, 한국 50만 명, 싱가포르 100만 명, 말레이시아가 약 122만 명으로 일본의 의료관광 경제효과는 작지만 멀티비자 취득, 일본법인 개설, 투자 등의 이점으로 일본 체류 시 건강검진, 진료, 치료를 받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
• 의료관광에서 앞서가는 태국은 ’20년 최대 영리병원 그룹인 Bangkok Dusit Medical Serbicres Group(BDMS)이 중국 보험업계 2위 핑안(平安)그룹과 제휴를 체결하고 중국인 환자의 비자취득, 태국어 통역 등 의료, 여행업과 의료관광에 필요한 업무를 일괄 처리하는 체제를 구축
• 첨단 치료와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찾는 중국인들이 해외 의료로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관광에 매진하는 국가들은 국제의료 전개 시 자국 환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