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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정부, 대형 대학병원 건설 추진

모로코 정부는 자국의 의료시스템과 시민들에 대한 기본적인 보건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병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도 라바트(Rabat)에 1,044 병상 규모의 대형 병원인 이븐시나(Ibn Sina) 대학병원 건설 추진

• 이번에 신축되는 Ibn Sina 대학병원은 190,000m2의 부지에 33층 규모로 지어지는데, 대규모 심혈관계 질환 전문 병동, 컨퍼런스 센터, 교육 센터, 응급실과 후속 치료 및 재활 센터, 호흡이나 심박이 멈춘 긴급 환자 전문 인공소생 병동, 화상 전문 병동, 투석 전문 센터 등을 구비
• 향후 입원 센터, 집중 치료 병동, 외래 환자 전용 집중 치료 병동 등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48개월 내에 설립 예정인 이 병원은 모로코의 ‘라바트살레케니트라 (Rabat-Salé-Kénitra)’ 지역 헬스케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
• 이 지역에는 총 4,433개의 병상이 10개의 대학병원과 12개의 지방 병원에 분산되어 있으며, 현재 건축 중인 7개의 병원이 완공될 경우 이 지역의 병상은 ’22년 말까지 5,049개로 확대될 전망
• 모로코의 이러한 민간 및 공공 부문의 급격한 병원 확충 및 설립은 자국민의 해외 의료관광 수요를 국내로 돌리는 한편, 인근 국가들의 의료관광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