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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베트남, 의료분야 디지털전환 추진

권역 아시아 국가 베트남 등록일 2022-07-04

베트남, 의료분야 디지털전환 추진

베트남은 경제성장에 따른 질병구조의 변화로 사인(死因)에서 비감염성 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세를 보이자 건강상태 개선, 평균수명 연장 등에 대응하기 시작했으며 ’21년부터는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활용을 추진

  • 베트남은 의료제공체제 정비와 공중위생 향상 등을 배경으로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으며 경제발전에 성공한 대부분의 국가처럼 향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전망으로 고령화 비율은 ’20년 7.9%에서 ’40년에는 16.3%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
  • 경제성장으로 질병구조도 급변하고 있는데 ’90년대부터 심혈관질환, 암, 호흡기 질환, 당뇨 등 비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급상승하자 베트남 정부는 ’15년 ‘비감염증 예방과 관리에 관한 국가전략 2015-2025’를 공포하고 건강증진 대책을 마련
  • ’18년에는 ‘베트남 건강’이란 캠페인을 통해 운동, 담배·알코올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 등 10가지 우선 권장사항을 제시했으며 ’30년까지의 목표로 ‘18세∼69세 가운데 운동하는 사람의 비율 20% 증가’ ‘남성의 흡연율 및 음주율 각각 32.5%, 35% 감소’ 같은 구체적인 사항을 제시
  • 최근 베트남 정부가 DX를 가속화하는 가운데 ’20년 공포된 ‘2025년까지의 국가DX와 2030년까지의 방향성’에서 의료분야를 DX추진 우선순위가 높은 분야로 선정했으며 보건부는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 및 전자 건강수첩 앱 운용을 시작
  • EHR시스템은 의료 데이터를 일원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각 의료기관이 보유한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시스템에 공유하는 것으로 ’25년까지 인구 95%의 전자건강기록을 전국 의료기관과 공유하는 것이 목표

[ MRI, 2022.06.13.; JET RO, 20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