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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Oracle, 전국의료기록 데이터베이스 구축 예정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Oracle)社는 전자건강기록(electronic health record, EHR) 업체인 서너(Cerner)社를 283억 달러 규모로 인수한 후, 수천 개의 병원을 중심으로 EHR 데이터를 가져오는 전국의료기록(national medical records)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

• Oracle은 익명화된 데이터를 보유할 전국의료기록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의사와 임상의가 치료를 제공할 때 환자 기록에 더 빨리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전국 데이터베이스에서 익명화된 건강 데이터는 암과 같은 질병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구축하는 데에도 사용
• 오라클은 또한 음성 인터페이스, 더 많은 원격의료 기능 및 질병별 AI 모델과 같은 업데이트 된 기능으로 Cerner의 ‘밀레니엄 EHR(Millennium EHR)’ 플랫폼을 현대화할 계획
• 상호운용성 전문가에 따르면, 1억 2,200만 명이 넘는 환자의 EHR 데이터를 결합한 비식별 환자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Cerner 경쟁업체인 에픽(Epic)社는 이미 코스모스(Cosmos)와 같은 통합된 의료기록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위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