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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CDC, COVID-19 정책 전환 사례 분석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uropean Centre for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 ECDC)는 COVID-19 팬데믹(pandemic)에 따른 긴급조치 이후의 상황에 대처하는 EU 국가들의 대응 정책 전환 사례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 전환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

• COVID-19 팬데믹 국면이 아직 완전히 극복되지는 않았지만, EU 일부 국가들은 팬데믹 대응 완화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ECDC는 완화 조치를 취하고 있는 EU 8개 국의 정책 방향을 검토
• EU 8개국들은 우선적으로 보건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공공 보건의료 시스템의 전환과 시스템 정비에 주력하였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광범위한 COVID-19 진단에서 지속 가능한 형태의 선별적이고 집중화된 집단에 대한 진단 및 모니터링 체제로 전환
• 또한 팬데믹 추세와 관련된 핵심 지표의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질병 취약 계층이나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COVID-19 변이 발견이나 새로운 감염병의 발현을 감지하는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비의료적 대응(연구역량, 자금확보 등)에 집중
• 이 국가들은 이번 팬데믹과 보건의료시스템의 복구가 광범한 보건 상황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유아 대상백신 접종 지연이나 혼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의료적 개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