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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GCC, 의료 라이선싱 공동 정책 수립을 위해 협력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 기반의 ‘걸프협력회의 보건위원회 사무국(GCC Health Council)’이 선임한 위원회는 9월 바레인에서 의료 전문가의 자격 요건 및 범주를 검토할 계획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GCC)는 1981년에 설립된 걸프만(灣) 아랍국가의 역내 협력 강화를 위한 경제협력기구로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가 회원국

• 위원회 패널은 각국 보건 규제기관의 수장들로 구성되며, 회담에서는 자격을 갖춘 의료인이 역내 여타 의료기관으로 옮길 시에도 해당 자격 유지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
• 회담의 핵심 취지는 의료인들이 GCC 내 어디에서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통일하기 위함이며, 이는 GCC 내 단일 자격증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각 계약서 상의 전문인 범주를 단일화하는 것을 의미
• 이는 곧 국가 간 이동 시 의료인 등록요건의 간소화를 의미하며, 현재로서는 국가마다 관련 법규가 상이하지만 위원회는 자격증 취득요건 및 범주유형의 단일화를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
• GCC 보건위원회 사무국은 이와 관련해 앞서 두 차례에 걸쳐 회담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회담에서는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핵심 사안을 결정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