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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일상적인 헬스케어 시스템에 미친 영향

COVID-19의 확산에 따른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심장병 △당뇨병 △면역질환 △암진단 및 치료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대기 등 헬스케어 시스템 전체에 큰 충격을 준 것으로 분석

•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심장질환의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의 수가 감소해 특히 중저소득 국가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국에서는 ’21년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
• 한편으로 전 세계에서 팬데믹 이전에 비해 소아 질환 방지를 위한 백신 접종률이 하락했으며, 영국에서는 긴급하게 암 관련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38만 명이 전문의를 방문하지 못했고, 암 진단을 위해 6주 이상 대기해야 하는 인원이 10배나 증가한 상황이 발생
•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NHS)의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에서 긴급치료가 아닌 선택적 치료를 위한 대기자 명단이 600만 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440만 명에 비하면 높은 수준
• COVID-19 팬데믹으로 야기된 의료 현장의 혼란이 앞으로도 수년간 지속될 것이며, 이미 만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열악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이 예견됨에 따라 국가의 헬스케어 시스템에 보다 적극적인 자금 확보와 지원이 시급한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