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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염병, 원숭이두창 유행에 따른 국제적인 대응 상황 점검

미국 의회조사국(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CRS)은 인수공통 감염병인 원숭이두창의 발견과 전파 과정을 분석하고, 유럽과 미국 등 주요국의 대응 노력과 백신 관련 현황을 검토하여 문제점을 분석

• 나아지리아를 방문한 영국 여행객이 ’22년 5월 최초 감염된 이래로,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전 세계 75개국으로 확산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발표에 따르면 8월 5일 기준으로 전 세계 28,000건이 보고되고 있으며, WHO는 ’22년 7월 23일자로 국제적공중보건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를 공표
• WHO는 원숭이두창의 PHEIC 상황을 공표하면서, △감염 지역에 대한 의료 개입과 보호 △감시 및 공공보건 조치 강화 △병·의원의 치료, 감염 예방 및 질병 통제 강화 △백신 및 치료제 등의 개발 가속화 등의 권고를 발표
• 유럽에서는 원숭이두창 감염자의 동선 추적, 진단,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 발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원숭이두창 백신 11만 도즈 구입 예산안을 수립
• 미국은 ’22년 6월 28일자로 원숭이두창 백신 1단계 전략을 발표하고 감염병 추적관련 전담조직(National Security Council Directorate on Global Health Security and Biodefense)과 협력 관계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