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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처방전 필요 없는 제약 관광이 증가
권역 중남미 국가 멕시코 등록일 2022-08-29
멕시코, 처방전 필요 없는 제약 관광이 증가
멕시코는 영국이나 미국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진통제나 진정제를 구입하기 위해 특수 목적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어 약물 관광이라고도 불리는 제약 관광이 증가하는 추세
- 미국은 ‘대형 제약회사(Big pharma)’가 부과하는 의약품 가격이 매우 높고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이 가능한 반면,멕시코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처방전이 필요 없이 약품의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가 창출
- 강력한 오피오이드 진통제인 트라마돌(Tramadol)은 100mg 정제 60개에 멕시코에서 500페소(미화 약 27 달러)로 미국과 거의 같은 가격으로 판매되지만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처방 비용이 들 뿐만 아니라 건강 보험이 없는 사람들도 이용 가능 트라마돌(Tramadol)은 중간 정도에서 좀 더 심각한 정도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오피오이드 진통제
- Tramadol, 트리루단(Triludan) 및 아타락스(Atarax) 등은 일반의약품(OTC)으로 의사 처방전이 필요 없으며, 신경안정제인 발륨(Valium) 및 자낙스(Xanax) 등은 처방전이 필요하지만 많은 약국에는 형식적인 상담 후 서류를 제공할 목적으로 특별히 사내 의사 사무실이 있어 처방전을 쉽게 제공
- 그러나 항히스타민제인 Triludan은 심장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영국 및 캐나다에서 더 이상 승인되지 않고 있으며, 때때로 멀미 및 알레르기 관련 가려움증에 권장되는 Atarax는 주요 과다 복용 위험은 아니지만 알코올과 혼합되는 경우 극심한 졸음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 위험에 노출
[ITIJ, 2022.07.29.; NPR, 202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