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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teDance, 병원 그룹 인수를 통해 의료 분야 진출

스마트폰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의 모회사인 중국의 바이트댄스(ByteDance)社는 최근 중국 전역에서 아동 및 여성 전문 고급병원을 운영하는 암케어(Amcare)社를 인수하면서 의료 분야에 진출

• 언론 보도에 따르며, ByteDance의 Amcare 인수 대금은 15억 달러로 알려졌으나, ByteDance 측은 이번 인수 건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인수가격을 밝히는 것은 거부하고 있는 상태
• 지난 몇 년간 중국 정부는 텐센트(Tencent)의 대형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회사의 인수를 불허하는 등, 첨단 기술기업에 대한 반경쟁 규제 조치를 확대하는 추세
• 그러나 ByteDance의 주된 사업 영역인 콘텐츠 부문과 별로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 이번 Amcare의 인수는 중국이나 미국의 대형 인터넷 기업들의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쉽게 관찰되고 있으며, 그외 Tencent의 경우 병원을 개설하였으며, Alibaba와 JD.com은 온라인 약국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