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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랑야 헤니파바이러스 확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새로운 동물 바이러스인 랑야 헤니파바이러스(Langya henipaviru, LayV)가 중국 동부에서 확인되면서 과학자들은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 쉽게 퍼지지 않고 치명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감시의 중요성을 강조

• LayV는 발열, 기침 및 피로와 같은 호흡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두 가지 다른 헤니파바이러스(Hendra 및 Nipah)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들은 또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고 치명적일 수 있는 바이러스임을 확인
• 연구자들은 LayV가 땃쥐류(shrews)에 의해 운반하여 사람들을 직접 또는 동물 매개체를 통해 감염시켰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결과를 ’22년 8월 4일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게재
• 연구원들은 LayV가 ’18년 이후 35명만이 감염됐으며 그 중 어느 것도 상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확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지속적인 감시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 신종 바이러스에 대해 사람과 동물을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될 수 있는 동물 유행병의 위험을 보다 빠르게 파악하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COVID-19로 촉발된 전염병과 같은 더 많은 전염병을 피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감시 시스템이 시급히 필요